최종편집: 2014.01.02 13:18
 
 

협회소개

 

회원사소개

 

협회보도자료

 

NEWS

 
뉴스 홈 협회소개 인사말씀 기사목록
 

(인사말) 한국대안언론협회 황민호 회장

"우리 함께 손을 잡고 우리들의 길을 걷자"
기사입력 2013-12-29 오후 1:09:00 | 최종수정 2014-01-13 오후 1:09:26   

안녕하십니까.

한국대안언론협회 초대 회장을 맡은 황민호 입니다.

우선 인사말에 앞서 이렇게 무거운 직책을 맡게 되고, 인사말을 쓴다는데 감회가 남다릅니다.
제가 평 기자로 근무하다가 인터넷신문을 만들었던 지난 2007년은 아직 인터넷 언론에 대한 인식이나 개념이 미비 했습니다.

특히 관공서나 기타 정부 기관, 민간기업에서 조차 정식 언론이라고 보기 보다는 그저 사이비 언론이나 블로거나 카페 정도로 치부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7년이 지난 지금 전국적으로 인터넷 언론이 홍수를 이루고 있고, 그 영향력이나 소위 사회적 위치, 위상은 상상 이상으로 높아졌습니다.

반면 지면으로 인쇄되는 기존 대형 언론사들의 위상이나 위치는 많이 낮아진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위기의식은 종합편성채널의 탄생을 불러왔고, 지면중심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점차 비중을 옮겨가고 있는 추세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변화에 속에서 정부기관과 일반국민까지 자본의 한계로 인해 인터넷언론이나 지역신문, 1인 저널리즘 등 일명 대안언론들이 적은 자본과 인력으로 운영하는 악조건 하에서도 사회 구석구석을 비추고 빛과 소금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은 공감하고 인정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대안언론의 사회적 봉사와 노력에도 불구 그 배려와 대접은 아예 없거나 미비한 것이 작금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아직도 일부 공무원, 정부기관이나 공공기관은 일부 대형언론에 비중을 두거나 두려고 일부러 애쓰는 모습이 역 역합니다.

심지어 공정경쟁, 중소기업살리기, 영세소상공인보호 등을 외치는 정치권에서 마저 도 이런 정책 기조와는 상반되는 정책을 만들어 대안언론들을 옥죄고 있는 형국입니다.

언론도 기업이고 민간의 영역임에도 불구, 공정경쟁과 소기업 보호의 정책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고, 오히려 규모가 작거나 영향력이 작은 매체는 '사이비'로 예단한 채 도태 시키려는 정책을 쓰고 있습니다.

심지어 정부는 1인 창조기업을 지원하겠다고 예산을 편성해 막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안언론 등에 대한 지원은 전무합니다.
정부가 작은 기업에 지원하겠다는 취지는 이런 기업이 성장해서 중소기업이 되고 다시 중견기업이 되고 다시 대기업이 되도록 육성해 경제를 발전시키겠다는 취지입니다.

이런 견지에서 당연히 언론도 동일한 지원과 잣대가 적용되어야 상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작은 언론을 도태 시키려는 여러 정부정책이나 공공기관, 정부기관의 의식은 우리가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약자를 보호하고 공정경쟁과 상생을 꾀하려면 당연히 대안언론 등 그들을 대변하는 작은 언론이 당연히 필요하고 함께 지원해서 육성시키고 그래서 중견 언론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다시 중견언론이 대형 언론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도 불구 정부는 지금까지 그런 지원을 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기업을 육성해 경제를 키우 듯 작은 언론을 지원해 실질적 민주주의를 육성해야 하는 것도 정부와 정치권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정상적인 사회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은 이유는 개인적으로 볼때 모두 기존의 대형언론의 입장이나 시각을 정치권과 정부가 받아들여 정책을 펼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 우리들의 어려움과 요구를 세력화 하지 못하고 강하게 요구하지 못한 탓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런 현실적 문제가 한국대안언론협회가 탄생하게 된 배경입니다.
그렇다면 왜 정치권과 정부는 이런 모순적인 정책을 쓸까 생각해 본다면, 아마 대안언론의 영향력은 인정하면서도 그 위상은 인정하기 싫다는 그런 속내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대안언론은 말 그대로 기존 언론이 다루지 않는 시각지대와 보수적 사회질서에 비판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이런 비판은 기존 질서와 제도를 옹호해야 할 공공의 영역과 기존 틀 속에 안주하고 있는 대형언론들은 달갑지 않을 것이고 귀찮은 존재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정부나 정치권, 대형언론들이 이런 생각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이 대중화되던 지난 2000년 중반부터 대안언론이 한국 역사에서 가지는 의미 보다 더 큰 영향력으로 우리 사회의 한 축이 되어 현재의 역사를 이끌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지원과 지지 덕분에 기성 정치권에 진입한 정치인이나 정치세력이 없다고 할 수 없고, 또 이런 지지나 후원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대안언론의 입지나 위상은 기존 질서나 체계에서 아직도 미약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이것은 모래알처럼 흩어져 통일된 주장이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 대안언론사의 책임도 크다 하겠습니다.

따라서 우리 대안언론들은 협회를 중심으로 우리가 가져야 할 사회적 대접과 위상을 당당하게 요구해야 합니다.저는 매일 인터넷으로 기사를 검색하면서 이런 생각을 자주 갖게 됩니다.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중앙언론의 기사가 전국에 산재해 있는 대안언론으로 분류되는 지역신문과 인터넷신문, 1인 저널리즘 매체에 보다 우월하고, 정확하고, 신속하고, 다양하고, 공정한가 반문 할 때가 많습니다.

오히려 지역이나 특정 영역에서는 대안언론이 몇 발 앞서는 보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대안언론들이 한 개의 이슈로 한 목소리를 낸다면 어떨까요?
그 영향력은 클 것입니다. 그래서 대안언론이 하나로 뭉쳐야 합니다. 그렇다고 우리 스스로 기성언론의 길을 답습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대안언론의 사전적 정의가 '주류 언론에 대항하는 새로운 개념의 언론'인 것처럼 이 대안언론의 정신을 잃지 않으면서 흔들림 없이 당당하게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비추고 비판정신을 잊지 말아야 할 것 입니다.

비판정신이야 말로 대안언론의 생명과도 같은 것입니다. 대안언론이 법의 영역에서 자유롭게 비판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공공의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대언협’이 노력할 것입니다.

옛말에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했습니다.

대안언론 한 개, 한 개는 작고 약할지라도 10개가 되고 100개 되고 1000개가 된다면 그래서 하나의 논거 아래 뭉친다면 우리들은 죽지 않고 살 수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 대안언론이라는 자부심과 비전, 확신을 가진다면 대안언론의 이름 아래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롭게 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기존 회원 여러분과 또 대안언론협회에 함께 동참하고 싶은 언론사는 언제든지 환영하고 그 문턱도 높지 않다는 점 알려드리면서 "우리 함께 손을 잡고 우리들의 길을 걷자"는 당부의 말씀으로 인사말을 마무리 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황민호 작성기사 더보기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다음기사글이 없습니다.
이전기사글이 없습니다.
인사말씀 기사목록 보기
 
  협회소개 주요기사
협회정관
협회사업소개
협회오시는길
 
 
인기뉴스
협회회원사소개 - 경원일보
협회회원사소개 - 경원일보
협회회원사소개-경기북부뉴스
시각장애인이 어플을 만드는 기..
(인사말) 한국대안언론협회 황민..
협회회원사소개-경기북부시사뉴..
최신 뉴스
협회정관
협회정관
(인사말) 한국대안언론협회 황민..
한국투데이, 더꿈과 연말파티'20..
협회사업소개
애플 앱스토어, 2013년 최고작 ..
기사제보 독자투고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765번지 405호 . 
Copyright(c)2024 한국대안언론협회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